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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영화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평가

by bini-y 2024. 7. 25.

출처 : 탈출 공식 포스터

영화정보

장르 : 재난, 스릴러, 첩보, 액션, 드라마

개봉 : 2024년 7월 12일

제작사 : 블라드스튜디오, CJ ENM 스튜디오스

배극사 : CJ ENM MOVIE

촬영기간 : 2020년10월8일 ~ 2021년 6월11일

상영시간 : 96분

제작비 : 185억원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김태곤(소공녀, 범죄의 여왕, 굿바이 싱글, 족구왕 1999면회 등)

각본 : 김태곤, 김용화(더 문, 모가디슈, 백두산, 신과함께-인과 연, 죄와 벌,국가대표 등), 박주석

손익분기점 : 약 400만 명

등장인물

차정원(이선균) :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으로 차기 대권 주자인 정현백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딸 경민의 해외 유학 때문에 함께 공항으로 가다가 사고 현장에 휘말린 아버지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조박(주지훈) : 렉카 기사로 자신의 안위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로, 유일하게 사고에 휩쓸리지 않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사고현장으로 들어가 재난 속에서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인물

양박사(김희원) :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을 진행하던 과학자로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줄거리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되었다. 기상 악화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공항대교.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 사람들이 고립된다. 이 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모든 생존자가 그들의 타겟이 되어 무차별 공격당하는 통제불능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부터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 살아남아 탈출하기 위한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결말

병학의 희생으로 남은 생존자들은 맹견들의 공격을 뿌리치며 힘겹게 인천공항방면 대료가 끊어진 곳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안보실장의 약속과 달리 구조대는 없었고 사실 최현백 실장은 사일런스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핵심인물이였으며 공항대교 사고가 대선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생존자를 아예 남기지 않으려는 계략이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를 알게 된 생존자들은 막혀버린 인천공항쪽 대신 서울방향으로 탈출하기로 결정하고 힘을 모으지만 또 한번의 목숨을 잃어버릴뻔 하지만 총 6명의 생존자들은 간신히 대교 남단 구조대에 닿게 되고 정원과 양 박사는 거짓 웃음으로 생존자들을 맞이하는 현백의 실체를 미디어 앞에 폭로하게 된다.

평가

국내외 기자들의 리뷰 모두 지나치게 편의주의적인 전개와 난잡한 클리셰, 다른 영화를 베낀 듯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 질척하고 늘어지는 신파, 독창성과 서사의 부재 등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영화가 전체적으로 유치하고 조잡하다는 악평이 우세했다. 할리우드의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Silly(어리석은)"라는 표현으로 혹평을 남겼을 정도였다. 당시 관객들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 연출이 가장 돋보이는 볼거리라 호평을 받았으며, 덱스터 스튜디오가 시각효과에 참여한 작품답게 CG의 완성도는 대체로 준수했지만 일부 장면들 속 군견들의 CG 모델링이 눈에 띄게 어색했다는 비판도 일부 존재했다.
칸 영화제에서의 비판을 수용해 신파 위주의 분량들을 4~5분 가량의 잘라내는 등의 재편집을 거쳐, 1년 2개월 후 정식으로 국내에 개봉되었다. 배경과 군견의 CG는 대부분 훌륭한 완성도를 뽐내지만 몇몇 장면들 속 발 CG는 영화제 공개 이후로 수정되지 않았는지 심하게 튀고, 한국 영화의 고질병인 음향 문제가 이 영화에서도 심각해 배우들의 일부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다.
재편집으로 분량을 상당수 삭제하면서 억지 신파는 거의 사라졌으나, 기능적이기만 하고 매력이 없는 등장인물들, 작위적인 갈등 봉합과 뜬금없는 정치적 대립 구도, 장르에 어울리지 않는 사회 비판 등의 다른 문제점들이 관객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단순 오락 영화로서는 크게 나쁘지 않으며, 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의 처음이자 마지막 재난 영화 연기는 훌륭했다는 긍정적인 평도 꽤 있다.